˙테이퍼링 뜻?
주식종목분석 2021.10.
세계적으로, 그리고 최근 경제뉴스를 보면 테이퍼링에 대한 내용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테이퍼링 뜻을 알고, 경제에 어떤 영향일 미치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1. 테이퍼링 뜻
2. 테이퍼링이 끼치는 영향
3. 금융시장 위기 요약
4. 관련뉴스
5. 국내 금융시장 전망
1. 테이퍼링 뜻
테이퍼링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으나, 시작이 될 것으로 우려가 되는 순간부터 주가와 경제에 영향을 끼칩니다. 코스피뿐만 아니라 미국의 뉴욕증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테이퍼링 시장에 돌고 있는 유동성 자산들을 축소한다는 뜻입니다. 돈이 많이 돌고 있으니까, 좀 회수하고, 유통을 줄이면 시장이 균형이 잡힌다는 느낌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테이퍼링(tapering)은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양적 완화의 규모를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전략을 말한다. 출구 전략의 일종이다. 사전적 의미에서 [tapering]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 테이퍼링이라는 용어는 2013년 5월 23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의장이 의회 증언 도중에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 양적완화란?
양적완화는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중앙은행에서 돈을 찍어내며 시중에 돈이 많이 유동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에서 화폐를 발행하여 국채나 민간 채권 등을 매입하는 방식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고용도 안 하게 되고, 취업도 힘들고 이런 사이클을 청년고용 시 지원금 연 900만 원, 노인 고용 시 연 500만 원 등 이러한 정책 등을 펼치면 경기순환이 잘 되겠죠?
일본을 예로 들면, 아베 총리의 아베노믹스가 대표적입니다. 중앙은행을 통하여 돈을 마구 찍어낸다는 평가까지 들었습니다. 일본의 엔화가 시중에 많이 지므로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일본 내 기업이 해외로 수출할 때 1000엔이던 상품을 900엔에 팔 수 있으므로 기업 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기업의 실적이 높아지면 채용으로 이어지고, 이는 소비 촉진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며, 이러한 순환은 기업의 주가 상승까지 이어집니다.
아베 초임 시절부터 퇴임 직전까지를 보면, 일본 금융시장의 주가 2배가량 상승했고, 환율은 낮아졌습니다.
2. 테이퍼링의 영향력
달러가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듯이, 미국의 경제정책은 세계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테이퍼링이 임박하면서 여러 나라에서도 발맞추어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6일 하루만 해도 뉴질랜드, 폴란드, 아이슬란드 등 3개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한국 역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6개월 만에 코스피가 3000선이 깨지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으며, 여전히 미국에 의한 리스크는 중요하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중국발 뉴스와 국제유가상승은 인플레이션(지속적 물가상승) 우려를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유가는 텍사스유 기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3.금융시장 위기 요약
(1) 상승하는 세계 물가상승률
(2) 천연가스의 가격 폭등
(3) 중국의 코미디
10/1 발표한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상승률은 3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고, 유럽의 물가상승률은 13년 만에 가장 가파른 곡선을 그리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PCE 물가지수는 미국의 중앙은행(Fed·연준)의 핵심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근거는 천연가스에 있습니다. 천연가스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대체재로 화력발전소 등에서 경유로 경유를 사용하는데, 석유의 수요를 높이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TTF (유럽 천연가스 기준물)는 올해만 400% 상승했습니다.
중국은 호주와의 분쟁으로 자국에 석탄 공급이 안되어 에너지난을 일으키는 촌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베가 한국의 반도체의 주요 부품과 소재를 건드리다가 자국 기업의 수출은 막은 것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4. 관련뉴스
5. 국내 금융시장 전망
거시경제 금융 점검 회의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몇 가지 근거를 제시하며 한국의 경제는 튼튼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요인이 있는 만큼 변동성에 대한 우려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했으며 크게 4가지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했습니다.
1) 최근 발행한 외평채 역대 최저 가산금리. 한국의 신용도가 높은 것에 근거
2) 수출 증가세 호조, 예상 경제성장률 4%
3) 외환보유액 역대 최고 수준
우선 외평채를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한 점은 국가신용평가가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한국의 수출은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 외환보유액 또한 최고 수준으로 대외적인 불안요소에 대한 너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며 철저히 준비 중임을 밝혔습니다.
외평채의 뜻 :외국환 평형기금채권의 줄임 말. 환율 안정을 위해 정부가 조성한 자금을 '외국환 평형기금(외평기금)'이라고 하며, 외국환 평형기금이 정부 지급보증으로 발행한 외화표시 (달러 또는 엔) 채권.
단순히 주식시장을 봤을 때, 테이퍼링으로 인하여 환율에 영향을 받게 되면 원화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에서의 투자매력도가 떨어집니다. 주가가 내려가며 환율 영향으로 한 번 더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코스피 낙폭은 외인투자자들이 빠져나가는 측면도 어느 정도 있을 것 같지만 정부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의 금융시장이 많이 튼튼해졌다는 점은 저 또한 같은 생각이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시장 동향을 항상 살피며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금일 테이퍼링 뜻과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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