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노트(5) 공매도 쉽게 이해하기

˙주식공부 노트(5) 공매도의 이해

주식종목분석  2021.09.18

---

 

(1) 공매도란?

(2) 공매도의 종류

(3) 공매도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1) 공매도

공매도란 A라는 종목의 가격이 내려갈 것 같다고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와 매도한 후, 실제 주식의 가격이 내려가면 하락한 가격으로 매입한 이후 상환하여 차익을 남기는 방법입니다.

공매도 : 주가 하락에서 생기는 차액을 노리고 실물 없이 주식을 파는 행위. 주권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않거나 갖고 있더라도 상대방에게 인도할 의사 없이 신용 거래로 환매(還買)하는 것을 말함.

 

예를 들자면, A라는 주가가 10만 원이고,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면 투자자는 A종목의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10만 원에 공매도 주문을 냅니다. A기업의 주가가 7만 원으로 떨어진다면 7만 원의 가격으로 매입 후 10만 원의 주문 가격을 상환하고, 3만 원의 시세차익을 남기는 것입니다.

 

보통 주식거래는 주식의 가격이 오를것을 예상하고 거래를 하지만, 공매도는 가격이 내려갈 것을 예상하고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국내 시장은 개인은 공매도를 하기에 이런저런 규제와 복잡한 점등이 많아 어렵고, 대부분 기관과 외인들이 공매도의 주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공매도의 종류

 

-차입 공매도 :빌려온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주식을 빌린 이후에 주문을 내고, 다시 사들여서 갚는 방법으로 대여에 대한 이자가 발생합니다. 

 

-무차입 공매도 : 없는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한국에서는 2000년 이후 금지된 방법입니다.

 

 

한국에서는 2008년 이후 대차거래를 통한 차입 공매도만이 가능합니다. 주식을 대여하지 않는 무차도 공매도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무차입 공매도의 경우 시장질서 교란을 유발할 수 있어 대부분의 나라에서 규제가 강합니다.

3) 공매도가 시장에 끼치는 영향

카카오라는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누군가 카카오의 주식이 하락할것으로 예상하여 대량 공매도 주문을 넣었다면, 카카오 주주 입장에서 기분이 좋을 리 없습니다.  현재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 상환기간은 제한이 없으나, 개인은 짧다는 점이 비교가 되고, 가격 제한 규제(업틱룰)가 시장의 시세를 조종한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 나오고 있으며,  금융위에서도 이러한 목소리에 고심하며 개선에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매도가 무조건 나쁜것은 아닙니다. 버블을 걷어내며 적정 가격을 찾게 되는 순기능과 투자의 다양성 등의 긍정적인 기능 또한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허용되는 투자방식 중 한 가지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순기능보다 역기능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제도 개선에 대한 여지가 있기 때문에 공매도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이 대부분입니다.

 

 

금일 공매도의 뜻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