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노트 2번째 시간은 IPO(기업공개)의 뜻과 DART (다트전자공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모주 청약에 대한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올 한 해도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최근 9월공모주인 현대중공업과 같은 대형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뜨거웠습니다. 공모주에 대한 열풍을 쫒기전에 IPO에 대하여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져가볼까 합니다.
1) IPO 정의
2) IPO를 하는 이유
3) IPO 진행절차
4) DART (다트전자공시)의 활용
1) IPO [기업공개] 정의
상장이 아직 안된 비상장 기업이 코스피와 코스닥과 같은 증권시장에 거래되기 위해서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라는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기업공개란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기업이 경영내역과 자산, 채무 및 주식 등의 정보를 시장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마치 공무원 시험처럼 시험에 합격하고, 연수를 받고, 심사 후 발령이 나는 것처럼 이해하시면 됩니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란 비상장기업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일반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새로 주식을 발행하거나 기존 주식을 매출하여 유가증권시장 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행위
2) IPO를 하는 이유
기업의 성장에는 끊임없는 투자가 필수입니다. 사업이 자리잡기전까지는 은행에 대출도 내야 하고, 정부의 과제도 수행하며 덩치를 키우게 되는데,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최선이겠지요. 자금이 많을수록 회사 입장에서는 나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IPO를 하게 되면 대규모의 자금조달이 가능하며, 새로운 투자를 할 수 있으며, 고용에 대해서도 안정적일 것입니다. 기업의 정보가 공개되며 투명성이 높아지고, 기업가치도 좋은 방향으로 재평가를 받게 되겠지요.
올 한 해 공모주 열풍을 생각해보면,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는 하고 싶어도 개인이 접근하기가 어렵기에 증거금을 내고 주식청약을 하는것입니다. 관심기업이 상장을 준비한다는 것은 투자자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3) IPO 진행절차
이처럼 여러 단계의 검증과 조사를 통해 진행이 되며, 기업 또한 상장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 심사요건과 자격을 갖추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해야 합니다.
4) DART (다트전자공시)의 활용 : 기업공시
그럼 공모주 청약에 대한 관심 있는 분들은 어디서 확인을 해야 할까요? 바로 DART [http://dart.fss.or.kr/main.do]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기업정보에 대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트전자공시란?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TE ANALYSIS, RETREVAL AND TRANSFER SYSTEM]은
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든 사이트입니다.
또한, 상장법인 등이 공시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 투자자를 비롯한 이용자는 즉시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 기업공시 시스템입니다. [출처:DART]
다트전자공시 사이트 접속을 하게 되면, 최근공시, 기업개황등의 여러 메뉴가 있습니다. 상단 중간쯤을 보시면, 공모게시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 체크박스를 클릭하시면 공모주와 관련된 메뉴로 이동합니다.
다트 전자공시를 잘 활용해야 하는 이유는, 상장된 모든 기업의 공시정보와 자산, 채권 및 회계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상장기업에 대한 정보도 무료로 제공이 되고 있으니 주식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친해져야 할 방문지이기도 합니다. 관심기업이 있다면 검색창에 기업명을 검색하여 쉽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공시내용이 용어 자체가 딱딱해서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내가 투자하는 회사의 정보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트와 꼭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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