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예측률 95%,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주식 분석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형 가치투자전략을 짜는 게 최선이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애널리스트가 분석지표로 이용하는 엘리어트파동이론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엘리어트파동이론....? 

주식분석가인 R.N 엘리어트(1871~1948)는 66세에 주식시장에 입문했다고 전해지며,

엘리어트 그가 주식계에 몸담았던 1930년대를 기준으로,  과거 75년간의 주가의 움직임을

월/주/일간 단위의 data로 정리하여 주가의 흐름에는 일정한 반복적인 규칙이 있다는 점을

찾아냈다.

 

이를 1938년 파동 원리라는 책으로 집필하며  1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분석지표 중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써 자리매김했다.

파동이론의 주요이론은 다음과 같다.

 

-주요 3요소

-상승 5파장, 하락 3파장

-피보나치수열

 

패턴, 비율, 시간의 세 가지 요소를 기반하여 상승 5파, 하락 3파로 끝없이 순환한다고 보고 있다.

즉, 상승 5파와 하락 3파가 하나의 사이클을 형성하는 하나의 패턴으로 정의한 것이다.

 

이 이론은 피보나치수열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상승 파장 이후 조정의 비율을 분석하여

흐름을 예측하고, 이후 다음 파장의 위치(목표 가격)를 예측한다.

물론, 단순하게 5번의 상승 웨이브가 있으면 3번의 하락을 예측하는 건 아니며, 

다음의 그래프와 같이 특정 지점에서의 터치를 기반으로 한다.

 

엘리어트파동 그래프

 

각 파동마다 특징이 있다.

 

1번 파동

추세의 전환으로 보는 시그널을 가진 파동으로, 이전까지의 추세가 끝나며 새로운

패턴이 시작되는 구간이다. 일반적으로 5개 파동 중 가장 짧다. 

단순한 반등인지 혹은 시작의 1 파동인지 구분이 필수이며 1파가 시작된다면 필수 상승 5파가 나타난다.

 

2번 파동

1번 파동의 61.8%의 비율만큼 리턴하는 경향이 있으며 1번 파동의 최점까지 내려가는 경우는 없다.

 

3번 파동

상승파동 중 가장 강력한 파동이다. 5파 중 가장 긴 것이 일반적이고 1번파동 5번 파동보다 짧을 수 없다.

가장 강력한 파동이기에 시장에서의 거래량도 최고에 이르고, 움직이는 도중 gap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평균적으로 1번 파동의 1.6배의 길이이다.

 

4번 파동

3번 파동의 38.2% 정도를 되돌린다. 단, 1번 파동과는 겹치지 않는다.

 

5번 파동

4번 파동까지의 추세가 정리되는 구간. 거래량도 적어진다.

단 1,3번 파동의 길이가 같을 시 5번 파동은 확장될 수 있다.

 

 

 

절대불가의 법칙

첫째, 2번 파동은 1번 파동의 밑으로는 내려갈 수 없다.
둘째, 3번 파동이 제일 짧을 수 없다.
셋째, 4번 파동과 1번 파동은 서로 겹치지 않는다.
(예외-삼각 쐐기형에서는 4번 파동이 1번 파동의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 엘리어트 파동이론에서 나타날 수 없는 파동

출처 : 하이투자증권

 

파동변화의 법칙

같은 종류의 파동이 연이어 나타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3파에 단순하고 정통적인 리듬이라면, 4파에는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파동의

가능성이 높다.

 

파동평형의 법칙

상승파동인 1,3,5번 파동은 근본적으로 길이와 너비가 같게 나타난다. 

특히 세 파동 중 하나의 상승파동이 연장될 경우 이 이론은 거의 적중한다.

 

 

엘리어트는 늦은 나이 주식시장에 입문하기 전, 과타말라 레일웨이라는 회사에서 회계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질에 걸려 은퇴하며 투병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투병 생활 중

당시의 주식시장은 대단한 호황기였다. 이를 계기로 엘리엇이 주식시장에 대한 공부를 시작

하였고 병마와 싸우는 와중에 그의 이론을 정립하게 된다.

 

그 당시 엘리어트의 시장 예측의 정확성은 95% 이상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더 자세하게 공부하고 싶다면 책을 구입하여 공부해봅시다.

한국형 가치투자전략의 수립과 빠삭한 이론 공부는 증권 앱의 빨간불을 가져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