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210985386-1 [326030]SK바이오팜 주가 전망 및 분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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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326030]SK바이오팜 주가 전망 및 분석해봅니다.

by 링크업2021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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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 7월 상장 이후 단기간 빔을 쏘며 27만 원까지 육박했다가 크게 주가가 빠진 에스케이바이오팜 주가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대기업 계열사와 회사의 기술력이 가지고 있는 미래가치로 공모 당시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식으로 현재 수익매도 한 분들보다 물려있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에스케이바이오팜 주가에 대한 분석과 투자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SK바이오팜_주식종목분석

 

 

 

   SK바이오팜[326030] 기업개요

에스케이바이오팜은 모두가 알만한 대기업 SK의 계열사입니다.  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롤 과 같은 신약의 연구개발 및 판매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FDA IND 독자 획득을 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보통 외국의 기술이라던가 도움을 받는데 국내기업 독자적으로 후보물질 개발-FDA승인까지는 첫 사례입니다.

 

바이오 테마 주식에 투자한 경력이 있으시다면 얼마나 뻥튀기(?)가 많은지 아실 텐데요.

그래도 타 바이오사 주가와는 다르게 건전한 느낌을 주는 회사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현재 개발과 판매되고 있는 신약들 외에도 앞으로 실적이 꾸준히 쌓일 것으로 보이며, SK 내부에서도 성장에 힘을 많이

쏟는 모양새입니다. 회사 업력을 짧지만 현재 개발된 뇌전증 약물은 우수성을 입증하며 세계 각국에 기술이전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 쏟고 있는 바이오기업입니다.

 

 

 

SK바이오팜 주가 현황

 

에스케이바이오팜의 IPO는 아마 많은 분들에게 깊게 기억될만했습니다.

청약자금이 30조 원을 넘게 기록하며 공모주 증거금 최대 기록, 연따상과 그 이후로는 계단식 하락을 하며 많은 이슈를 만들어 냈었습니다.

 

SK바이오팜 차트

 

 

현재 주가는 최고점 대비 약 50% 이상 내려온 상태입니다.

6월 초부터 기관에서 꾸준히 물량을 매집하고 있어 최근 주가로만 보면 반등의 신호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올봄에 블록딜때문에 주가가 크게 흔들렸는데, 눈에 띄는 실적이 없었던 상태에서 블록딜까지 겹쳤기 때문에 하락은

당연했다고 보이네요. 

 

 

 

재무제표 요약

에스케이바이오팜 재무요약

 

이전 3~4년을 보면 지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초기단계의 바이오기업의 경우 시설투자 및 연구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 1분기에는 흑자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21년 1분기 매출 1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약 3400% 이상 상승, 영업이익은 75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이렇게 엄청난 영업이익이 나올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받으며 마일스톤 유입(기술료 이전비용)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뇌전증 약물 세노바메이트

 

뇌전증 시장 규모는 약 7조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중 미국에서 4조 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빔팻(Vimpat)이 현재 미국 뇌전증 시장에서 약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는 임상 시 빔팻과 비교해도 발작 감소, 완전 소실 등의 효능이 우수한 결과를 입증했습니다.

우수한 성과는 곧 자신감으로 이어지며  에스케이바이오팜의 뇌전증 매출은 700억 정도 수준이나 3년 후엔 약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합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 메이트는 엑스코프리라는 제품명으로 미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처방 수(TRX)가 전분기 대비 33%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다른 뇌전증 신약의 초기시점 TRx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FDA 승인받은 것은 성인 뇌전증 치료제로, 소아 부분 발작 질환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실험 중입니다.

임상 완료 목표시점은 2022년 12월이라고 하니 아직 한참 남았네요.

 

엑스코프리

 

 

이렇게 효과가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신약이 국내에서는 아직 도입이 안되고 있습니다.

보험 약가에 관한 절차가 다른 나라보다 꽤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다른 신약도 비슷한 문제로 국내 도입이 오래 걸려

는데 이런 부분은 개선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도 많은 뇌전증 환자들이 있고, SK바이오팜의 신약을 기다리는 분들이 분명 많을 테니까요.


 

 

SK바이오팜 투자 Point정리

-SK팜 테코도 열 일하고 있다.

-신약 기술이전과 판매량 증가추세.

-성장세에 확신이 있는지 자문자답 필수

-단기적 호재가 없을 것으로 보임.

-나는 이 주식에 몇 년을 투자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자.

-현재 주가는 여전히 미래가치가 반영된 상태라고 보임.

 

 

 

의학계에 있지 않기 때문에 기사와 보도자료로만 주력 판매 제품에 대한 분석을 할 수밖에 없지만, 보여주는 지표가 매력적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미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 점유율을 보이는 빔팻과 비교 시 발작 완전 소실 비율이 20% 이상 높고, 블룸버그 심포니 데이터에 따르면 뇌전증 처방 건 수가 같은 기간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점, 국내 기업 첫 FDA 승인까지 단독 진행한 사례 등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SK팜테코의 성장속도 또한 주목해야합니다. SK바이오팜과 함께 SK의 바이오·제약산업의 핵심으로 팜테코의 성장 또한 에스케이바이오팜의 주가에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2016년 대비 7배 이상 외형 성장하여 현재 7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연 매출 1조 원을 빠르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것도 글로벌 바이오회사로의 목표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고요.

 

 

상장한 기업의 주가 흐름은 실적과 기업활동에 따라 자기 가치를 찾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SK바이오팜의 주가는 초기의 따따상의 주가를 회복할 수 있느냐가 많은 분들의 관심 주제일 것 같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률로는 적정주가 계산은 안 나오며 대기업 버프와 기술력이 계속 선반영 돼야 하기 때문에

매수가를 잡기도 조금 어렵네요. 

 

투자를 한다면 장기적으로 확신이 있을 때 매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SK바이오팜 주가에 대해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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