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17호 골 .. 토트넘은 리즈에 1-3패배로 충격을 받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의 챔피언스 리그 희망이 리즈에 의해 타격을 입었다.

스튜어트 댈러스의 선취골로 앞서간 리즈는 손흥민이 동점을 성공시켰지만, 결국 1-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스퍼스는 5월 10일 현재,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 4위 레스터와(승점 63점) 7점 차로

벌어지며 챔피언스리그 티켓과 멀어지게 되었다.

손흥민 선수는 8일(한국시간), 영국 앨런드 로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전반 25분에

1-1로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델리 알리가 넘어지며 밀어준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키퍼와 1:1 대결

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 선수는 올 시즌 리그 17골을 포함해 UEFA 유로파리그 4골과 리그컵 1골을 포함하여 2020-2021 총 22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록은 2016-2017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인 21골을 넘어서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경신하게 됐다.

EPL 득점 순위도 단독 3위에 랭크된 1위 해리 케인(21골), 2위 모하메드 살라(20골)라 비교했을 때 페널티킥이 단 1골

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시즌17골은 한국 선수의 유럽리그 최다 득점으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1985~1986 시즌 독일 레버쿠젠 소속으로

기록한 17골과 타이기록으로 남은 리그 일정 동안 추가 득점포가 터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리미어리그 4위로 시즌을 끝내겠다는 토트넘의 희망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3으로 패배하며 큰 타격을 받았다.

토트넘은 임시 감독 라이언 메이슨 체제 이후, 레스터가 지난 금요일 뉴캐슬에 뜻밖에 패배를 당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기회가 생겼다.

경기는 해리 케인의 두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된 것을 포함해, 후반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결정을 짓지

못하며 리즈의 교체 선수 로드리고가 세 번째 골을 추가하며 스퍼스의 노력은 허사가 되었다.

토트넘은 4위 레스터 시티보다 7점이 뒤져있으며, 시즌 3 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링크 SPOTV 손흥민 현재 해설 골장면]

한편 맨 오브 더 매치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잭 해리스가, 손흥민은 팀 내 공동 1위인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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